본격적인 학습시작!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각 스택에 맞는 조를 편성하여 학습을 시작하는 주이다!
공통된 책으로는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애자일 마스터", "함께 자라기", "SQL 첫걸음"을 각 조별로 하나씩 맡아서 발표자료를 만드는 것이 공통 과제이다.
그리고 나는 백엔드 담당이기에 전공 교재로는 "자바 코딩 인터뷰 완벽 가이드"라는 도서를 받았다. 그리고 나머지 프론트(앱, 웹) 분들도 각자 리액트와 코틀린 관련 도서를 받아 학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데미 부트캠프에서 가장 강력한 특징으로 어필했던 유데미 강의를 몇 개 추천 받아 학습을 하기로 했다. 본 부트캠프는 사실 강사가 알려주기 개념보다는 본인들이 맡은 책들과 강의를 활용해서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부트캠프의 시작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의 많은 시간이 책과 강의를 학습하는 시간이 되는 것인데, 나를 포함한 모든 팀원이 이런 걱정을 했을 것이다.
이게 부트캠프 방식이 맞을까? 나는 가르침을 받으려고 들어온 것인데?
맞다. 사실 나도 생각한 부트캠프는 전문 강사가 들어오셔서 우리를 리드하시고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 그 분들이 알려준다고 그 짧은 시간 내에 내가 그 가르침을 체화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생겼고, 오히려 나는 강의나 책을 활용해 천천히 내 것으로 체화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3주 뒤에 있을 스프린트 기간 때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며 공부에 임하기로 했다.
이번주에 어떤 식으로 지냈는지 간략히 정리해 보겠다.
시간표 구성
시간표 구성은 보통 주차별로 있고,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데일리 미팅을 통해 내가 어제 무엇을 했고,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 또는 공통 사항을 정하고 fun facts를 통해 계속 팀원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겪게 된다. 확실히 이 과정에서 내가 뭐가 부족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교양 강화 때, 위에서 제공받은 책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된다. 발표하고 책들을 읽으며 학습하는 시간이다.
다음주부터는 프로젝트 그룹 시간을 갖게 되는데, 스프린트를 위한 팀원 구성과 아이디어 회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총 19명의 인원이 발표를 했는데, 여기서 4개 정도의 아이디어가 추려져서 진행될 듯 하다. 채택된 아이디어의 주인이 팀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과연 누가 될련지는 내일 지켜봐야 겠다.
위키 페이지 작성
좋은 시간이면서 힘든 시간이다. 내가 정리한 내용을 위키처럼 만들어 누구든 읽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필요 없는 내용은 거르고 좋은 내용만 제공하기 위해선 책을 꼼꼼이 읽고, 팀원들과 어떤 내용들을 적어서 올릴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글을 정리하는 능력이 많이 함양되면 좋을 듯 하다.
이런 식으로 강의 내용을 정리하고, 우리가 맡은 요일인 날에 발표하면 된다. 금요일에는 전공 발표로 각 조마다 발표를 하게 되는 것인데, 이때가 참 어려운 부분이라 느끼는게, 자바 조, 리액트 조, 안드로이드 조 각각 다른 책을 읽고 발표하는 것이기에 다른 조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공해주면 참 좋을 것이라 보는데 그 부분은 차차 생각해봐야겠다.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기수 때 한 번 조율하는게 좋을 듯 하다)
발표하기
나는 발표하기가 부트캠프 시간 서 가장 중요한 시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대학교에서도 친구 3명과 발표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도 많은 청중 앞에 서서 발표할 수 있기에 긴장감과 발표력을 미리미리 겪어보자는 의미에서이다. 마찬가지로 부트캠프에서도 적어도 20명이 넘는 청중들이 있는 것이다. 3명이랑 했던 것보다 더 긴장감이 폭발하는 환경이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럴 것이다. 다들 경험해야 한다. 개중에는 벌써 발표를 정말 잘하는 분도 계셨고, 아쉬운 분도 계셨다. 나도 잘하는 편은 아니기에 이런 것들 서로가 피드백 해주면서 발표하면 사회 나가서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무리
벌써 2주차가 끝났네. 시간이 빠르면서도 느리다. 그리고 내가 반성해야 할 부분도 배우고 있다. 더 부지런히 더 노력해야 많은 지식을 체화할 수 있겠다. 우리 조가 다루는 책에서 자기 계발은 미리 해두면 복리 형식으로 미래의 나에게 큰 기쁨을 안겨다 줄 것이라 한다. 다음주는 더 발전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화이팅!!
* 유데미 바로가기 : https://bit.ly/3SFlXDy * 유데미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보러가기 : https://blog.naver.com/udemy-wjtb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2기 - 프론트엔드&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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